권영숙 마포구의회 부의장, “윤리특위로 마포구의회 품격을 바로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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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숙 마포구의회 부의장, “윤리특위로 마포구의회 품격을 바로세워야”

투어코리아 2025-02-26 13:2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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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권영숙 부의장(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권영숙 부의장(사진제공=마포구의회)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 권영숙 부의장(무소속, 용강동‧신수동)이 지난 25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권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한 참담한 심정과 이로 인해 훼손된 마포구의회의 품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마포구의회의 품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의장에 따르면, 권 부의장은 모 의원으로부터의 폭력적인 언사와 일방적인 하대를 받았고, 이로 인해 현재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권 부의장이 신상발언을 하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일어난 사건으로부터 기인했다. 당시 행정건설위원회 사전간담회를 마친 권 의원에게 모 의원이 느닷없는 고성과 함께 “넌 의원 자격 없어, 나가”라며 수차례 폭언을 했던 것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권 부의장은 구의회에서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과 마포구의회의 품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신상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권 부의장에 의하면, 모 의원은 법 앞에서 진술하는 과정에서 “넌 의원자격 없어, 나가” 라는 용어가 “다투던 과정에서 통상적인 의회 용어로 의견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하여, 마치 마포구의회에서는 이러한 말이 통상적인 것으로 표현했고, 이는 마포구의회의 품격을 훼손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한 권 부의장은 이와 관련하여 모 의원의 징계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였다.

권 부의장은 “우리는 주민들의 대표로서, 그 신뢰를 바탕으로 이곳에 앉아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마포구의회 내에서의 언행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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