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오빠가 남자친구 못 사귀게 했다...지금은 '이것' 주면 욕 안 하더라" 송가인, 깜짝 폭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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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오빠가 남자친구 못 사귀게 했다...지금은 '이것' 주면 욕 안 하더라" 송가인, 깜짝 폭로 화제

뉴스클립 2025-02-26 13:1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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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가수 송가인이 친 오빠와의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변진섭, 김정민,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송가인, "오빠가 남자친구를 못 만나게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송가인에게 포맨들은 "미성으로 노래를 할 수 있냐, 한 번 보여 달라”라며 요청했다.

이에 송가인은 미성으로 ‘너에게로 또다시’를 노래하며 쿨하게 대처했고, 이를 본 원곡자 변진섭은 “심수봉 선배의 느낌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180주째 ‘여자 트롯’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송가인, 그는 “데뷔 이후 쭉 1위를 하고 있는데 1위를 하다가 안 되면 조금 서운하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때 송가인을 유심히 보던 탁재훈은 "명품 C사 반지 누가 사줬냐"라고 갑작스레 소리쳤고, 송가인은 "예쁘길래 내가 샀다"라고 답하자 변진섭은 "반지 빠졌나 안 빠졌나 잘 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가인의 친오빠 또한 아쟁 연주자로 2024년 국악 대상에서 대상 수상한 기록을 지닌 바, 이상민은 "오빠하고 두 살 터울이어서 학교를 같이 갔다는데”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같은 예고와 같은 대학에 다녔다."라며 "학창 시절엔 오빠가 더 유명했다. 학교에서 저를 '성재 동생'이라고 불렸는데 이제는 역전해서 ‘가인이 오빠’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오빠가 워낙 유명해서 같이 다니면 누가 안 건드렸다."라며 "그 대신 남자친구를 못 사귀었다. 오빠가 고지식한 스타일이라 자기는 만날 거 다 만나고 나는 안 된다고, 못 만나게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변진섭은 "오빠가 지금도 그러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지금은 안 그런다"라며 "오빠한테 용돈을 주면 행동이 바뀐다. 일단 욕을 안 한다. 그럴 때마다 이래서 사람이 잘 되어야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손가락으로 돈 모양을 만들며 "지금은 아마 오빠가 송가인 표정을 살피며 말할 거다"라고 받아쳐 재차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 "42살 전에 결혼하고 싶어"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앞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과거 미팅 경험담을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로망도 밝힌 바, 송가인은 "미팅 가서 제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 이유에 대해 송가인은 "당시 난 사투리를 썼고, 내 옆의 백여시 같은 친구들은 사투리를 절대 안 쓰더라"라며 "눈웃음치고 난리가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난 사투리도 쓰고 내숭도 없었다"라며 "마음에 드는 남성이 있어도 나에게 관심을 안 주더라"라며 집에 돌아가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고 토로했다.

42세가 되기 전에 시집을 가고 싶다고 송가인의 말에 포맨들은 돌싱도 괜찮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돌싱도 돌싱 나름이죠"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 송가인은 "결혼식을 다녀보면 복잡하기도 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게 해야 되는 그런 결혼식보단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어떤 패물을 받고 싶냐고 묻자 송가인은 "굳이 뭐 받아야 하나"라며 "반지도 필요 없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송가인이) 아마 한 100억 버셨지 지금?"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송가인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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