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가 돌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서는 럭키, 존박, 로빈, 석매튜, 우기, 허윤진, 파트리샤, 아테나, 다샤 타란이 게스트로 등장해 첫 프롬 파티가 열렸다.
이날 조나단은 "럭키랑 레오가 소개팅 나간 걸 봤다”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국주, 박소라와 소개팅을 했던 내용 언급했다.
레오의 돌싱 사실
이에 럭키는 “나는 그날 레오가 돌싱이라고 해서 충격이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당시 레오는 "20대초에 이미 갔다 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폭로에 레오는 당황하며 시선을 피했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너 갔다 왔어?"라고 질문했다. 붐은 “괜찮다. 편하게 이야기하자. 옆 학교에도 돌싱들이 있다”라며 '아는 형님'의 서장훈, 이상민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나쁜 게 아니고 놀랐다는 얘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붐은 “돌싱 전형이라고 수요가 있다. 앞으로 레오가 이야기할 때 더 챙겨주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짝꿍 공개
이후 레오의 짝꿍으로 존박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로빈은 "갔다 왔냐"라고 존박을 돌싱으로 오해했다. 존박은 "나 갔다 왔냐고? 나는 그냥 갔다. 가고 안 돌아왔다"라고 현재 유부남임을 고백했다. 이어 "우리는 같이 방송을 찍은 사이"라며 레오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레오의 돌싱을 폭로한 럭키의 짝꿍은 알베르토였다. 두 사람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알게 됐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나단의 짝꿍으로는 세계 2위 미녀 출신인 다샤 타란이었다. 이에 붐은 "다샤는 어떤 잘못을 했나"라고 장난쳤다. 조나단은 "소개팅했다"라고 밝히자, 여동생 파트리샤가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조나단은 "내가 지금 시기 질투 받고 있지 않느냐"라며 "예쁜 애랑 친한 친구 되는 방법 알려줄까? 바로 고백하면 돼. 사귀자고 하면 자연스럽게 '아니야, 우린 친구로 지내자'고 한다. 그러면 친구가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하오는 "그건 X아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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