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의 '아이 두 미'(I DO ME)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키 '데뷔 송'(DEBUT SONG)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 / 유튜브 'STARSHIP' 캡쳐
키키는 지난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데뷔 앨범이나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의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 음원을 발매했다. '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 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인트로부터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는 26일 정오 기준 조회수 56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 두 미'는 발매 직후 멜론 핫100 차트에 13위에 진입했고, 벅스에선 12위, 지니뮤직에선 118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 23일 스타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언컷 젬'(UNCUT GEM)의 수록곡 중 하나인 '데뷔 송'(DEBUT SONG)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멤버 수이(SUI)가 "얘들아 우리 오늘 데뷔해!"라고 외치며 시작된다. 이후 반짝이는 우산을 쓴 멤버들이 거리를 거닐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레드 컬러의 유니폼을 맞춰 입고 파티를 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Y2K 무드가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스티커, 반짝이 등 효과와 자막이 영상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키키는 스타쉽이 그룹 아이브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지난 10일 돌연 키키의 SNS 계정을 개설하고 데뷔 소식을 알렸다. 또 멤버 소개를 생략하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키키는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다음 달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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