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올해 하노이·상파울루·요하네스버그 사무소 추가 개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협, 올해 하노이·상파울루·요하네스버그 사무소 추가 개소

연합뉴스 2025-02-26 12:15:28 신고

3줄요약
김동규
김동규기자

2025년 정기총회…삼양라운드스퀘어·비나텍 등 회장단 영입

윤진식 회장 "올해 초불확실성의 시기…해외시장 확대 지원에 총력"

무역협회 2025년도 정기총회 무역협회 2025년도 정기총회

[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올해 베트남 하노이, 브라질 상파울루,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한다.

무역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예산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2월 윤진식 회장 취임 이후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원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댈러스사무소와 폴란드 바르샤바지부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하노이, 상파울루, 요하네스버그에 각각 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멕시코 멕시코시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카자흐스탄 알마티, 캄보디아 프놈펜, 싱가포르 등 6개 지역에 비즈니스 지원 거점인 '무역협회 포스트'(KITA POST)를 설치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미국 신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높아지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 업계 대응 역량 강화 ▲ 해외 거점 및 마케팅 강화 ▲ 수출 현장 및 회원 중심 서비스 확대 ▲ 차세대 수출 플레이어 발굴 ▲ 미래 무역 기반 확충 등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으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하고 회장단 영입을 의결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볶음면 브랜드로 세계적 인기를 끌어 식품업계 최초로 7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비나텍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 강소기업이다.

윤진식 무역협회장은 "올해는 산업·무역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초불확실성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역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 리스크 대응과 해외시장 확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