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프랜차이즈업계, 내수부진에도 유수한 성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식품·프랜차이즈업계, 내수부진에도 유수한 성과

프라임경제 2025-02-26 11:41:00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식품·프랜차이즈업계가 내수부진의 상황 속에서도 유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수상부터 매출 호조까지 성과도 가시적이다.
ⓒ 동원F&B

동원F&B(049770)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이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가운데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

동원샘물은 첫인상, 외관, 향, 맛, 끝맛으로 이뤄진 5가지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풍부한 미네랄 함량으로 청량한 목넘김과 투명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6년 출시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 충북 괴산, 전북 완주 등의 청정지역 심층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샘물이다. 총 7단계 여과 과정과 5번의 자외선 살균 공정에 이르는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국제식음료품평회(ITI)는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130여개국, 1만6000개 이상의 식음료 제품을 심사해 온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이다. ITI는 매년 미각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하며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부여한다.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현장. ⓒ 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가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한럭비협회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메세나 부문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71회를 맞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과 체육단체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웰라이프는 2022년 대한럭비협회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3년간 총 6억원 규모의 후원을 하며 한국 럭비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뉴케어 등 균형영양식과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럭비 국가대표팀 준우승 기념으로 포상금을 지급하며, 대한민국 럭비가 국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한 럭비드림캠프, 럭비코칭클리닉 등 유소년 선수 육성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국내 럭비 종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는 대상웰라이프가 한국 럭비 종목 발전과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표창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공적 기간, 재정 기여도, 후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수상을 확정했다.
농심이 2024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 현장에서 진행했던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행사. ⓒ 농심

반면 농심(004370)은 직접 시상식을 개최해 K-푸드의 위상을 알렸다. 농심이 3월 서울에서 열릴 'Asia's 50 Best Restaurants' (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시상하고,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3월25일 개최된다.

농심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인 'Asia's Best Female Chef'를 태국 방콕 반 텝(Baan Tepa)의 추다리 '탐' 데바캄(Chudaree 'Tam' Debhakam) 셰프에게 시상한다. 탐 셰프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태국 요리를 만들고, 농산물 생산자 지원 활동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심은 작년 'Highest New Entry Award' 특별상 시상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셰프 후원을 통해 미식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농심은 3월 시상식 현장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행사를 진행해 신라면을 부드럽고 매콤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의 차별화된 맛을 알린다. 수상 셰프들이 선보일 시그니처 세션에선 '다이닝에서 만나는 새로운 농심'을 주제로 신라면의 면과 국물맛을 담은 '농부의 마음' 등 특별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이대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텀블러 각인 서비스.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점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각인 서비스가 국내는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실제로 올해 1월 들어 이대점 방문 고객 4명 중 1명이 각인 텀블러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텀블러 구매 고객 중에는 90%가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점 25주년을 맞은 1호점인 이대점을 9월에 스페셜 매장으로 리뉴얼하면서 1호점이라는 독보적인 상징성을 내세우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이대점에 도입했다.

스타벅스 이대점의 텀블러 각인 서비스는 취향에 맞춰 기성품에 개성을 더하는 소비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이대점에서 판매하는 20여종의 텀블러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별로 나만의 문구나 애칭 등을 표현할 수 있다. 글자는 최대 10자까지 가능하고 희망 폰트와 이미지도 선택해서 새길 수 있다. 텀블러를 포함해 4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향후 텀블러 외에 머그나 기타 상품에도 각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3년 10월부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 각인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바 있다. 최초 1개 상품으로 시작해 현재 텀블러, 보온병 등 8개 상품으로 확대했다. 해당 제품 주문 시 각인 문구를 추가 이용료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각인 서비스 텀블러를 구매할 수 있다.
ⓒ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디카페인 콜드브루' 누적 판매량이 150만잔을 돌파했다.

최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향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의미를 지닌 '저저익선'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칼로리·당분·카페인 등을 현저히 낮춘 식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며, 카페인 함량을 대폭 낮춘 디카페인 커피 역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역시 디카페인 커피를 향한 높아진 수요를 반영, 지난 8월 '디카페인 콜드브루'와 '디카페인 오틀리 콜드브루'를 론칭해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 '디카페인 콜드브루' 2종은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누적 판매량(2024년 8월~2025년 2월25일) 150만잔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하루 평균 8000잔씩 판매된 수치다. 디카페인 커피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오후 2시 이후부터 저녁 시간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30세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추운 겨울에도 '얼죽아'를 고집하는 이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커피 판매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던 '디카페인 콜드브루'는 올 1월에는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차지하며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아이스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수요와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인식 변화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투썸플레이스의 '디카페인 콜드브루' 2종은 아메리카노에 비해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자랑하는 콜드브루 특유의 맛을 디카페인 커피로 선보인 제품이다. 콜롬비아 원두와 브라질 원두를 정교하게 블렌딩해 산뜻한 풍미를 강조하고, 다채로운 향미를 극대화했다. 일반 콜드브루보다 깊은 농도로 추출해 묵직한 바디감과 그윽한 초콜릿 향의 여운까지 더하며, 한층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파파존스 진주점 매장 전경. ⓒ 한국파파존스

한국파파존스가 최근 진주점에서 '가맹점 역대 월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파파존스 진주점은 전국 매장 중 월 매출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오픈 두 달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파파존스 진주점의 성공 요인으로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입지 선정이 꼽힌다. 가족 단위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국립대학교와 공공기관 등이 인접해 단체주문수요가 높은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또한, 방문포장 30% 할인, 1+1 행사 등 파파존스만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피자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파파존스는 중소도시 출점을 확대하며, 지역별 소비 특성과 입지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최근 고효율 특수 매장 '그랩 익스프레스'를 통해 소형 매장의 높은 수익성을 입증하며, 추가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그랩 익스프레스' 1호점 덕소점은 10평 미만의 소형 매장이면서도 오픈 한 달 만에 전국 매장 매출 상위 25%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달 2호점 계룡점과 3호점인 판교2테크노밸리점이 문을 열었으며 올해 10개 이상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고43의 '양념 갈비 덮밥' 메뉴. ⓒ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점심 메뉴 리뉴얼 이후 점심 시간대 고객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점심 메뉴를 강화한 2024년 5월 이후 올해 1월까지 9개월 동안 점심 시간대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하며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점심 고객 수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에서 식사 메뉴가 차지하는 비중도 3% 상승했다. 직장인이 밀집한 명동점과 시청점에서는 점심 매출 비중이 각각 5.5%와 5.2% 증가하며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며, 명동점은 식사 매출이 전체 매출의 4분의 1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식사 메뉴로는 △매운 소 갈비찜 △창고 진한 왕갈비탕 △양념 갈비 덮밥 △유자육회비빔밥 등이 꼽혔다. 특히 지난해 리뉴얼된 '창고 진한 왕갈비탕'과 신메뉴 '양념 갈비 덮밥'은 출시와 동시에 식사 매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점심 시간대 고객 방문 증가를 견인했다.

최근 직장인들의 점심 회식 트렌드가 증가하는 가운데, 창고43은 이를 반영해 한우와 계절식재료를 가미한 점심 메뉴를 다양화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 매장 내부. ⓒ 빕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지난해 오픈한 마곡 원그로브점이 '프리미엄'과 '리로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은 지난 12월 13일 오픈하자마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빕스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며 전국 빕스 매장 중 매출, 방문객수 1위를 달성하는가 하면, 2주 만에 누적 방문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반짝 인기가 아닌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난 1월 기준 누적 방문객수,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인기는 예약 건수와 웨이팅으로도 실감할 수 있다. 오픈 후 약 두 달간 예약자 수는 약 2만5000명에 달하고, 주요 시간대는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다. 하루 평균 대기도 60팀 이상 발생되고 있으며, 주말은 오픈 전부터 대기가 이어지는 등 고객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의 인기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약 300여 평 규모의 쾌적한 공간 구성은 마치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6인부터 26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단독 룸도 다양한 모임을 통한 고품격 다이닝 수요를 충족하는 배경이 됐다.

여러 고객층을 세심하게 고려한 메뉴와 마곡 원그로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한 몫했다. 꼬마 츄러스, 소떡소떡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메뉴들로 가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곡 원그로브점에서만 제공되는 디카페인 커피와 기업 멤버십 제도 운영은 인근 직장인 고객 니즈와 부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리로케이션 전략도 적중했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은 지난 11월 영업을 종료한 빕스 1호점 등촌점이 이전 오픈한 매장이다. 서울 서부권 및 마곡지구 매장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로케이션한 결과, 마곡 원그로브점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며 2025년 1월 매출은 등촌점의 2024년 1월 매출 대비 70%가량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오픈한 빕스 신규 매장들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신규 점포의 점당 평균 매출은 2023년 점당 평균 매출 대비 약 35% 높게 나타났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을 포함해 송파 현대가든파이브점, 울산 현대백화점점, 창원 롯데백화점점 등은 오픈 이후 빕스 매출 상위 TOP5에 이름을 올렸다.
ⓒ 푸디스트

B2B 위탁급식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위탁급식 사업 부문에서 연이어 수주 성과를 올리며 지난해 신규 수주 실적이 2023년 대비 34% 성장했다.

이어 푸디스트의 올해 1월과 2월 위탁급식 신규 수주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디스트는 잇단 수주 릴레이에 힘입어, 위탁급식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푸디스트가 신규 수주한 위탁급식 사업장은 군부대, 병원 및 장례식장, 프로축구단 등 전문급식 서비스를 요하는 사업장이 전체 37%를 기록하며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디스트는 각 사업장에 최적화된 영양과 레시피를 설계하는 맞춤형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수주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면서 전문급식 서비스 운영을 확대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간 매출액 50억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서의 수주 실적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푸디스트는 △전국 롯데백화점 중 14개 구내 식당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내부 6개 식음 사업장을 턴키(일괄 수주)로 수주하는 등 대형 사업장 수주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오랜 업력을 통해 쌓은 위탁급식 운영 안정성 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탄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올해에도 푸디스트는 맞춤형 푸드서비스에 집중하며, 전문급식 사업장과 컨세션 사업장 수주를 강화하고 수주 다각화에 한층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미 올 들어 덕유산휴게소와 고창고인돌휴게소의 식음 사업장 및 편의시설 운영권을 획득하고, 하이원리조트 호텔 및 콘도 내부 6개 식음 사업장 수주에 성공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