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기후·에너지·공급망 분야 협력 확대..."실질 비즈니스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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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기후·에너지·공급망 분야 협력 확대..."실질 비즈니스 성과 기대"

포인트경제 2025-02-26 11:3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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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그린 EPA 비즈니스 포럼' 개최
"양국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 공동 성과 기대"

[포인트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협약(그린 EPA)'의 후속 조치로 서울에서 '한-호주 그린 EPA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기후·에너지·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 EPA는 기후·에너지·공급망 분야 기술, 무역·투자, 표준·인증 협력 및 탄소규제 대응 등을 포괄하는 협약으로 산업부와 호주의 기후에너지환경수자원부, 외교통상부, 산업과학자원부 간의 체결이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 출처 - 뉴시스 (포인트경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 출처 - 뉴시스 (포인트경제)

이번 포럼은 기후·에너지·공급망 분야에서의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목표로 정했으며 청정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핵심광물 등 핵심 분야에서 기업 간 실질 협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국 및 호주 기업이 참여해 양국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질 협력의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아태지역 청정수소 공급망의 중심인 양국이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산화탄소의 국경간 이동·저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내외 CCUS 프로젝트 협력 기회를 검토했으며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의 청정에너지 기술과 호주의 자원 경쟁력이 만나, 양국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공동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와 해외 협력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그린 EPA 확대와 주요국과의 기후·에너지·공급망 분야 정책 협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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