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동물원은 오는 3∼11월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혹서기와 장마철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해설사 7명이 동물들의 특성과 습성, 동물관람 에티켓 등을 설명한다.
신청은 동물원(☎ 063-281-6745)으로 하면 된다.
1978년 문을 연 전주동물원은 경기도 이남에서는 규모(18만7천㎡)가 가장 크며 코끼리를 비롯한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 등 총 4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 보고 스쳐 지나가는 동물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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