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실제 '스트리밍' 데뷔…실시간 생중계로 등장 "당사자도 놀라"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진, 오승현 기자) 배우 강하늘이 생중계 라이브로 '스트리밍' 제작보고회에 등장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장호 감독과 배우 강하늘이 참석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분)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를 담은 영화다. 

이날 강하늘은 직접 휴대폰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제작보고회에 등장했다. 

극장 복도를 걸으며 무대까지 오는 과정을 생중계한 강하늘은 "제가 놀라운 오프닝을 하고 왔다. 이 기획 들었을 때 저도 정말 놀랐다. 이게 되는 건가 싶었다. 색다르게 왔다"며 스트리밍 소감을 전했다. 

의상 평가부터 노래까지 부른 강하늘은 "아무 말이나 하다 나온 거 같다"며 실시간 스트리밍 등장에 기대를 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 자체에서도 이게 정말 1인칭으로 스트리밍하는 느낌이 적혀 있었다. 지금껏 봐온 영화 대본과 구성이 달랐다. 특이했다"며 "굉장히 좋은 기분이었다. 신선한 느낌에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스트리밍'은 3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e-mail]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박정수, '정경호 父'와 17년째 ♥사실혼…"대들었더니 당당해 좋다고"
• 2위 故서희원, 전남편에게 받을 빚 최소 100억…"구준엽 받아야" 폭로
• 3위 "딸 위한 결단" 함소원·진화, 이혼→동거→재회…'재결합' 없는 한국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