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가족센터와 함께 4월 4일 오후 2∼8시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 일대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설레는 만남 - 썸대문 with 벚꽃'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름다운 벚꽃 풍경 속에서 미혼 남녀 20여명이 자기소개 후 레크리에이션, 커플게임, 1대1 데이트에 참여하고 저녁 식사도 즐긴다. 이어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3순위까지 적어 내면 매칭 여부를 가려 성사된 커플에게 데이트권을 증정한다.
서대문구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28~39세(1997년~1986년생) 미혼 남녀(혼인 이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하려면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1차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따뜻한 봄날 서대문구의 청춘 남녀들이 인연을 찾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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