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11명 추가모집에 무려 ‘4813명’ 몰렸다···평균 경쟁률 4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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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11명 추가모집에 무려 ‘4813명’ 몰렸다···평균 경쟁률 438대 1

투데이코리아 2025-02-26 11:0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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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 있는 의대 건물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 있는 의대 건물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2025학년도 대입 의과대학 11명 추가모집에 5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26일 진학사에 따르면, 전국 8개 의대에 대한 11명의 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에 총 481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4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5명 추가모집에 3092명이 지원한 2024학년도(618.6대 1) 대비 경쟁률은 낮아졌으나, 지원자는 증가한 것이다.
 
대학별로는 대구가톨릭대가 1명 모집에 766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제주대(1명 모집·675대 1), 동국대(1명 모집·624대 1), 충북대(1명 모집·555대 1)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조선대(2명 모집·377.5대 1), 단국대(1명 모집·329대 1), 경북대(1명 모집·281대 1), 가톨릭관동대(3명 모집·276대 1) 순으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의대 정원 증가로 인한 의대 선호 현상과 더불어 2026학년도 모집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의대 추가모집 인원이 전년도보다 증가하면서 전체 경쟁률이 감소했지만, 지원자는 1700명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대 선호 현상과 더불어 2026학년도 모집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종로학원도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됐고 수시·정시가 모두 종료된 상황에서도 추가모집에서 의대 지원자 수가 4825명 발생한 것은 의대 선호도가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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