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은 전시와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 전주 역사·문화 및 인물 관련 유물 ▲ 조선 왕실 및 궁중문화 유물 ▲ 어진·표준영정 제작 및 지정 유물 ▲ 1945년 이전 전북에서 생산된 종교자료 ▲ 전주 3.1운동 자료 ▲ 근현대 전주 마을 자료 등이다.
매도 희망자는 오는 3월 7일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haru3518@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난·도굴품 등 불법 취득유물, 소장자와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등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자체평가와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유물의 가치와 가격을 결정한 후 매도자와 협상해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문의는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063-281-86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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