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사각지대 해소·골든타임 사수' 안전대책 추진 총력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안군, 사각지대 해소·골든타임 사수' 안전대책 추진 총력전!

중도일보 2025-02-26 11:00:00 신고

3줄요약
태안군청사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이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각종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월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안전관리과 정레브리핑을 갖고 2025년 재난대비 대응체계 수립 및 신속 대응·군민 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대책 추진·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체계 구축 등 3대 추진과제를 필두로 지역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재난 대응체계 수립을 통해 재난관리 '골든타임' 사수에 나서기로 하고 자연재난(9개)·사회재난 및 안전사고(32개)·공통(10개) 등 총 51개 분야에 대한 안전대책 및 저감목표를 세우고 44개 재난유형에 대한 매뉴얼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성을 최대한 고려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규모 재난 발생 우려 시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방서와 경찰서·군부대·지역자율방재단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재난안전 선도도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재난 사각지대 해소와 관련 군은 법 적용을 받지 않는 사각지대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안전법 상 제3종 시설물을 추가 지정해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한다.

또한 올해 재난감시 카메라(6개소)·연안 안전 표지판(53개소)·갯벌유도등(5개소)·LED 표지판(41개소)·인명구조함(30개) 등 연안 안전관리 시설물을 설치하고 군민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도 힘쓰는 등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총 110명의 현장 안전기동단 운영을 통해 재난 선제 대응에 앞장서는 한편 군민 안전보험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군민 공감형 안전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유창민 안전관리과장은 "올해 안전 및 재난 예방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은 948억여 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13% 수준이며 이는 도내 타 지자체 평균(전년 기준 8%)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라며 "태안(泰安)이라는 지명처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