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종합 불법유통대응 체계 구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종합 불법유통대응 체계 구축

비즈니스플러스 2025-02-26 10:54:40 신고

3줄요약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최초의 '웹툰, 웹소설 종합 불법유통대응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6차 불법유통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웹툰 중심 불법물 단속에서 침해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한 것으로 백서에는 6개월간 글로벌 불법물 2억4000만여건 차단 성과를 포함해 구글 TCRP 파트너사 지위를 활용한 웹소설 불법유통 단속 프로세스 고도화 과정, 불법 2차 저작물 단속 성과들이 함께 담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은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약 15만건의 웹소설 불법물을 차단했으며, 영어권 웹소설 불법사이트 'W'의 폐쇄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 누적 14개 대규모 불법 사이트를 폐쇄했다.

구글 TCRP(Trusted Copyright Removal Program) 권한을 활용해 53만9000건의 글로벌 불법물을 신고하고 삭제했다. 구글 투명성 보고서 내 불법 콘텐츠 삭제 건수도 74.5%가량 증가해 월 평균 약 2000만건의 불법물을 신고 처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웹소설을 넘어 불법 2차적 저작물에 대해서도 대응 범위를 확장하고 단속 방식을 체계화했다. 단행본, 포토카드, 포스터, 휴대폰 케이스, 의류 등으로 불법 2차 저작물 케이스를 분류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던 웹툰 불법 굿즈 등을 적발해 삭제했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대응팀은 업계 최초의 불법유통 대응 조직으로 시작돼 이제는 가장 선도적인 불법유통 대응 방법을 개발하고 업계에 공유하는 팀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웹툰, 웹소설을 포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전반을 지키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