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플루엔자 양성률 4배 급증…초등생 감염이 가장 많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 인플루엔자 양성률 4배 급증…초등생 감염이 가장 많아

연합뉴스 2025-02-26 10:29:13 신고

3줄요약
임채두
임채두기자

A형→B형으로 패턴 변화…"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

호흡기질환 (PG) 호흡기질환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지역 인플루엔자(독감) 양성률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주 차(2월 12∼18일) 인플루엔자 양성률은 21.05%였다.

7주 차(2월 6∼11일) 대비 4배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7∼12세 초등학생 감염이 가장 많았으며 13∼18세 청소년, 1∼6세 유아가 뒤를 이었다.

올해 6주 차까지는 A형 인플루엔자가 우세했지만 7주 차부터는 B형 인플루엔자 검출이 많아지면서 패턴이 변화하는 양상을 띠었다.

3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령기 아동의 감염 위험이 특히 커진다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RISS) 시스템'으로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전경식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도민들은 외출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