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스코와 엔비디아가 여러 기업에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용자 간의 고성능, 저지연, 에너지 효율적인 연결을 요구하는 AI 워크로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코와 엔비디아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이 많은 기업 AI 워크로드의 기반을 형성할 예정이다.
양사는 네트워킹 아키텍처 간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간소화된 풀스택 솔루션 요구를 우선시하고 있다. 고객이 기존 관리 도구와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공통 아키텍처로 AI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척 로빈스 시스코 CEO는 "기업들은 AI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배포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많은 리더들이 위험과 균형을 맞추면서 투자를 정당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스코와 엔비디아는 함께 고객을 위한 장벽을 제거하고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해 AI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광속으로 발전하는 AI는 모든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스펙트럼-X는 AI를 위해 강화되고 초고속화된 이더넷이다. 시스코의 기업 플랫폼과 글로벌 도달 범위와 함께, 우리는 AI로 변혁하기 위해 경쟁하는 전 세계 기업들이 최첨단 엔비디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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