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위'인데 감독이 한다는 말이…"부담감? 느끼지 않아, 지난 경기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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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인데 감독이 한다는 말이…"부담감? 느끼지 않아, 지난 경기 생각 안 해"

인터풋볼 2025-02-26 0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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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맨유 아모림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유가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 6무 12패를 기록하며 15위다. 시즌 도중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나가고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으나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맨유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뒤 맨유 출신 게리 네빌은 “브루노가 어디에 있는지, 카세미루가 어디에 있는지 봐라”라며 선수들의 위치를 지적했다.

이어서 “모든 축구의 규칙을 어겼다. 완전히 미친 짓이다. 팀 구조가 끔찍하다. 중원이 둘로 나뉘어졌다. 9세 이하 축구에서도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중원의 공간을 봐라 충격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마이클 오언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까? 정말 끔찍한 팀이다. 전혀 팀처럼 보이지 않는다. 아모림 감독이 와서 솔직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근 아모림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부임했을 때만 해도 홈에서 모든 경기를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올드 트래포드의 서포터즈는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에 갈 때마다 그 응원을 느낄 수 있다. 끝까지 말이다. 가끔 서포터즈가 너무 간절히 원한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지난 경기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다음 경기만 바라봤다. 그는 “새로운 경기고 새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를 기대하자”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오는 27일 오전 4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한다. 맨유가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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