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아놀드’ 결국 레알 마드리드 간다…“4년 구두 합의, 변화 없으면 여름 이적시장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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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놀드’ 결국 레알 마드리드 간다…“4년 구두 합의, 변화 없으면 여름 이적시장서 떠난다”

인터풋볼 2025-02-26 0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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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뷰나
사진=트리뷰나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구두로 4년 계약을 맺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선 이 이적을 확실한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리버풀에서 성장해 2016-17시즌 데뷔했다. 그는 꾸준히 성장하며 리버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조만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2025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 소식보단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이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아놀드가 여름에 이적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막대한 연봉을 지불할 여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미러’는 “리버풀은 아놀드가 안필드에 남도록 유도하는 데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주장직 요구는 없었다. 그는 자신이 버질 반 다이크의 후계자라는 걸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놀드의 발언도 심상치 않았다. 그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발롱도르”라며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풀백 최초로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는 “리버풀의 라이트백으로서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라고 평가했다.

캐러거는 “발롱도르 수상자는 보통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그곳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가는 곳이다”라며 “그 인터뷰를 읽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카세나 데르’에 따르면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영입에 근접했다. 매체는 “아놀드가 리버풀 제안을 거절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세심하게 모니터링했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 변화가 없다면 다음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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