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에 1만3천837㎡ 규모…건축·통신 등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심혈관연구소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작년 8월 국립심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총사업비 769억원을 확정한 뒤 지난 20일 건축·통신·소방 설계용역 공모를 시작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모는 4월 15일까지다.
국립심혈관연구소는 전남 장성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내 연면적 1만3천837㎡ 규모로 설립된다.
이곳에서는 국가 심혈관질환 연구개발(R&D) 수행 및 지원·관리, 한국인에 특화된 연구개발을 위한 심혈관질환 임상 정보 및 자원 확보,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우나 공익을 위해 필요한 최첨단 기술 개발연구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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