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신선 경쟁력 강화 캠페인 '신선지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선지능'이란 고객이 신선 식품을 구매할 때 고민하는 품질 요소들을 안내물에 고지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를 해결해주는 롯데마트의 마케팅 캠페인이다.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통해 개선된 신선 식품을 직원이 알려주지 않아도 고객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2025년 신규 마케팅 캠페인으로 '신선지능'을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토대로 고객에게 ‘실패 없는 신선 장보기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선지능 캠페인에서는 신선 식품 품질에 대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방문객이 실제 남긴 VOC(고객의 목소리)를 대량 조사해 문제점을 파악한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나온 신선 식품 후기 6만 건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소비자가 바라는 신선 식품에 대한 기준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후 롯데마트는 조사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불만 요소와 대응 방안을 문구나 수치로 그대로 표현해 신선 식품 품질에 대한 고민거리를 곧바로 해결하고 고객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롯데마트는 첫 캠페인 적용 신선 식품으로 삼겹살을 선정, 28일~3월 3일까지 전 점에서 행사 카드 결제 시 기존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사과, 전복, 한우 등 구매율이 높은 신선 식품을 신선지능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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