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최종전 '마카오 그랑프리 경기'가 TCR 호주와 공동 개최된다.
TCR 월드 투어를 주관하는 WSC 그룹은 최근 “2025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열리게 될 TCR 월드 투어 최종전은 TCR 호주와 함께 진행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5 시즌 TCR 월드 투어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멕시코 경기를 시작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총 8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 5라운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호주 남부의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길이 4.950km, 확장 코스 길이 7,770k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CR 호주는 올 시즌 TCR 월드 투어와 함께 2회 열리게 된다.
그동안 TCR 월드 투어 및 전신인 WTCR(월드 TCR)은 중국 및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과 수차례 진행했고, 올해도 11월 1일과 2일에 중국 주저우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제7라운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WSC 그룹의 마르첼로 로티 회장은 “TCR 호주는 호주 투어링카 레이싱의 오랜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TCR에서 항상 중요하고 흥미로운 대회 중 하나였다. 2024 시즌을 앞두고 물류 문제로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호주 라운드가 취소되었을 때, 우리는 2025년에 복귀하는것을 목표로 즉시 작업을 시작했다. 호주 드라이버들이 마카오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TCR 호주의 시리즈 디렉터인 데이비드 소넨셔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서킷 중 하나이자 드라이버에게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TCR 호주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가장 높은 국제적인 무대인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재능 있는 호주 드라이버들이 활약하는 기회는 TCR 호주와 글로벌 TCR 플랫폼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 라고 자신했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