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첼시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4위가 됐다.
첼시는 26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4-0 대승을 거뒀다.
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네투, 은쿤쿠, 팔머, 산초, 카이세도, 엔조, 쿠쿠렐라, 콜윌, 아다라비오요, 귀스토, 요르겐센이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사우샘프턴은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오누아추, 술레마나, 스몰본, 다운스, 페르난데스, 워커-피터스, 아리보, 벨라코차프, 브리, 스가와라, 램즈데일이 선발로 나왔다.
첼시가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1분 엔조의 패스를 받은 팔머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바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3분 엔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팔머에게 연결했다. 팔머가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첼시였다. 전반 24분 첼시의 코너킥 상황에서 엔조가 올린 크로스를 아다라비오요가 머리로 돌려놨다. 은쿤쿠가 몸을 날려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샘프턴에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2분 술레마나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오누아추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요르겐센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첼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4분 산초의 패스를 받은 팔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첼시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은쿤쿠가 수비를 따돌리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넣어줬다. 네투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램스데일을 뚫어냈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전반 44분 첼시의 프리킥 상황에서 네투가 크로스를 올렸고 콜윌이 머리로 득점을 뽑아냈다. 전반은 첼시가 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사우샘프턴이 득점을 노렸다. 후반 22분 사우샘프턴의 프리킥 상황에서 벨라코차프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첼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4분 엔조의 패스를 받은 조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첼시는 자비가 없었다. 후반 33분 첼시가 사우샘프턴의 코너킥을 막아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귀스토의 패스를 받은 조지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다. 쿠쿠렐라가 침착하게 잡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 막판까지 첼시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45분 엔조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4-0 승리로 막을 내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