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뮤즈로서 함께한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의 화보가 공개됐다.
송혜교가 컬래버한 이번 컬렉션은 네 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송혜교가 참여한 가운데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완성됐다.
화보 속 송혜교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엣지 있는 테일러링으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는 군더더기 없이 뚝 떨어지는 A라인 미니 원피스로 시크하면서도 경쾌한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클래식한 카라 트렌치 원피스를 우아하게 연출하며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숏 자켓과 네크라인 시스루 포인트의 A라인 볼륨 원피스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롱 기장 자켓은 벨티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엣지있는 무드를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을 만났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송혜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민자 역을 맡는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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