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맨유, 저렴한 손흥민 영입 올인"...이번엔 SON 마음 움직이나→여름에 OT행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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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맨유, 저렴한 손흥민 영입 올인"...이번엔 SON 마음 움직이나→여름에 OT행 가능성 커져

인터풋볼 2025-02-26 01:3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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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팀 토크 
사진=팀 토크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손흥민 영입에 진심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2026년까지 손흥민과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결별을 할 의사가 있다. 맨유는 공격진에 품질과 깊이가 필요한데 손흥민은 이상적이다. 손흥민은 여러 포지션에 나설 수 있고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올 시즌 공격에 힘이 없었다. 역동적인 포워드가 필요한데 손흥민은 완벽한 영입이다. 손흥민은 적당한 가격에 영입이 가능하다. 단기적으로 맨유 공격을 바꿀 수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정점에 있다.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일이다”고 덧붙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시즌을 시작한 맨유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텐 하흐 감독을 내보내고 스포르팅에서 성적을 낸 후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 선임 이후에도 달라진 건 없었다. 맨유의 추락은 이어졌고 현재 15위에 머물고 있다.

맨유를 괴롭힌 건 부상과 빈공이다. 맨유는 26경기를 치러 30득점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최소 득점 5위다. 리그에서 최고 득점은 6골을 터트린 아마드 디알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모두가 부진하며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는 팀을 떠났다.

공격수가 필요한데 돈은 많지 않다. 맨유는 짐 랫클리프 경 지휘 아래 비용 감축에 들어갔다. 직원 250명을 해고하고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보너스 지급도 축소했고 구단 전용기 승무원에게 주어지는 보너스도 삭감했다. 또한 경기 티켓 가격도 인상했고 맨유 앰버서더로 활동하던 알렉스 퍼거슨 경도 내보냈다.

이렇듯 재정이 풍부하지 않은 맨유는 손흥민을 노린다.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돼 여름에 데려오려고 하면 이적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이와 상황을 고려하면 다른 타깃들보다 비교적 저렴할 듯 보인다. 맨유에 이상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2일 “프리미어리그 스타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다.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 맨유 레이더망 안에 포함됐다. 맨유는 경험이 풍부하고 검증된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한다. 손흥민은 공격 라인에서 골, 리더십,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속도, 마무리, 팀원들과 관계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손흥민 이적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맨유는 손흥민이 프로젝트 핵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상당한 제안을 할 의사가 있다. 후벤 아모림 감독에게 호사스러운 보강이 될 것이다. 아모림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 공격 보강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토트넘 출신 폴 로빈슨은 ‘토트넘 훗스퍼 뉴스’를 통해 “손흥민은 올 시즌 많이 부진하긴 하나 연장 계약을 맺었다. 좌절한 모습이 있고 결정력이 부족하긴 해도 손흥민은 긴 세월 헌신했고 앞으로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대체하기 매우 어려운 선수다. 솔직히 말해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아 이득을 얻을 수 없을 것 같다. 손흥민과 1년 더 함께 할 수 있다. 남은 시즌 동안 폼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지 않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손흥민의 거취는 본격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즉, 남은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과 더불어 토트넘, 맨유의 성적이 중요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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