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데이터 기반 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운영 중인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의 구직자 프로필 등록 건수가 론칭 6개월 여 만에 500% 증가했다.
잡코리아는 25일 “ ‘클릭’에 등록된 외국인 구직자 수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약 50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클릭’은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총 누적 공고 수도 8만 1000여 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클릭’은 자체 AI 알고리즘 기반 프로필을 분석해 최적화된 공고 정보를 제공하는 ‘AI 추천 공고’ 기능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직자들은 회원가입 시 한 번의 프로필 등록 만으로 ▲보유 비자 ▲경력 ▲관심사 등 조건에 맞는 채용 공고를 별도의 과정 없이 메인 화면에서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통합검색, 공고필터, 추천·인기검색어를 통해 원하는 공고를 직접 찾아볼 수도 있다.
향후 ‘클릭’은 2400만 건 이상의 채용 데이터를 학습한 잡코리아의 AI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외국인 취업 100만 명 시대에 ‘클릭’은 서비스 개발, 오프라인 행사, 유학생 커뮤니티 소통 등을 활발히 하며 많은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주목 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추후 ‘클릭’의 AI 매칭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외국인 인재와 구인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일자리 매칭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릭’은 최근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1위 외국인 전용 구인구직 서비스로서 정보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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