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자회사 '오렌지디' 사업 종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리디 자회사 '오렌지디' 사업 종료

웹툰가이드 2025-02-25 22:33:48 신고

3줄요약

웹툰·웹소설 플랫폼 '리디'는 콘텐츠 강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됐던 자회사 오렌지디의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리디 관계자는 "사업적 확장이 계속돼야 하는 상황에서 (오렌지디를) 지원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오렌지디 역시 스스로 사업적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지속하기 어려웠고, (리디) 역시 선택과 집중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웹툰 플랫폼 '피너툰'도 오는 28일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피너툰의 경우 '땅콩"을 충전해 웹툰을 보는 시스템인데, 땅콩이나, 포인트 서비스 종료와 함께 서비스가 사라진다고 공지했다.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에 해당 플랫폼에 소속된 작가들은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방식으로 일방적인 계약 해지가 이루어졌다는 의견이 빗발쳤다.
이에 한국 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발표로 인해 다수의 웹툰 작가와 독자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서비스 종료는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이하 웹대협) 소속 7개사(카카오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리디·키다리스튜디오·레진엔터테인먼트·탑코·투믹스)가 2021년부터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를 운영한 '아지툰'과 '아지툰소설' 운영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 철수의 경우는 다른 방향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더 확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