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료… 내달 선고 전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료… 내달 선고 전망

경기일보 2025-02-25 22:29:32 신고

3줄요약
헌법재판소 전경. 연합뉴스
헌법재판소 전경.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면서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파면’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은 이미 헌재로 넘어간 상태인데,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대한민국은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고, 탄핵소추 기각을 결정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은 두 번째 직무 복귀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헌재는 25일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마지막 증거조사와 국회, 윤 대통령 측 종합변론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13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로부터 73일 만이다.

 

국회 측은 이날 최종 변론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신속히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야권의 연이은 국무위원 탄핵과 정부 예산 삭감을 ‘국가비상사태’라고 판단한 조치였으며 정당한 절차를 거쳤다고 맞섰다.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 선고가 이날로부터 2주 정도 후인 다음 달 11일께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경찰은 헌재 정문 앞 도로, 안국역 인근에 3천800여명의 경찰력과 약 190대의 경찰버스를 배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