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확정될 듯…무려 3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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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확정될 듯…무려 3년 걸렸다

프레시안 2025-02-25 22:2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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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 전 대표의 숙대 논문이 표절로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2022년 2년 표절 조사에 착수한 지 3년 만이다.

MBC 보도에 따르면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은 25일 "학교 측으로부터 표절률 등의 정보를 받기 전까지는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추가 설명을 요구해도 학교 측 답변이 없다"며 "다음 단계로 빨리 넘어가기 위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표절 의혹 제보자인 민주동문회의 이의신청 등 입장을 기다리고 있지만, 민주동문회 측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 전 대표의 논문은 표절로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표절 의혹 당사자인 김 전 대표는 표절 잠정 결론 통보를 수령했지만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논문으로 제출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이 표절로 확정되면 석사 학위 취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6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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