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는 맨유를 잊지 못했다! “새 시즌 전까지 복귀 안 해! 올드 트래포드는 그리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텐 하흐는 맨유를 잊지 못했다! “새 시즌 전까지 복귀 안 해! 올드 트래포드는 그리워”

STN스포츠 2025-02-25 21:32:46 신고

3줄요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에릭 텐 하흐.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에릭 텐 하흐.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잊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 맨유 사령탑 출신 텐 하흐가 올드 트래포드를 그리워 한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텐 하흐는 “오는 7월 1일까지는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복귀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운 것이 하나 있다면 올드 트래포드다”며 맨유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텐 하흐는 아약스를 통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수행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맨유로 향했다.

텐 하흐는 지휘봉을 잡은 초반만 하더라도 맨유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스타일이 엄격하기로 유명했던 퍼거슨 경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건강한 팀을 위한 규율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에릭 텐 하흐.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에릭 텐 하흐. 사진┃뉴시스/AP

텐 하흐는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컵 우승을 거머쥐면서 맨유의 무관 고리를 끊었다.

하지만, 텐 하흐 체제의 맨유는 이번 시즌 역시 불안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작년 10월 A매치 기간을 통해 경질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와 동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고 맨유는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결국, 맨유는 작년 10월 텐 하흐 경질 소식을 전했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텐 하흐는 도르트문트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수락하지 않고 야인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에릭 텐 하흐.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에릭 텐 하흐.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