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흥국생명이 11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25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치러진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18-25, 25-20, 25-21)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11연승을 질주했고 2위 정관장이 오는 26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1위를 확정한다. 김연경은 20점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김연경이 존재감을 선보였고 IBK기업은행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16-8 스코어를 만들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거침이 없었다. 김연경을 필두로 정윤주, 투트쿠가 공격에 가세하면서 1세트를 쉽게 따냈다.
IBK기업은행이 고삐를 당겼다. 범실을 줄이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빅토리아를 앞세워 공격을 퍼부으면서 2세트를 차지해 경기 균형을 맞췄다.
흥국생명이 고삐를 당겼다. 3세트 초반부터 5-0으로 앞서면서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고 역전을 끌어내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19-18 역전을 끌어내면서 고삐를 당겼고 3세트를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기세를 몰아 IBK기업은행을 압박했다. 블로킹과 공격을 잘 차단하면서 리드를 유지했고 4세트를 차지하면서 축포를 터트렸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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