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 입단, 올여름 가장 주목 받는 이적 될 거야"..계속되는 맨유 이적설! 중요한 건 'SON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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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 입단, 올여름 가장 주목 받는 이적 될 거야"..계속되는 맨유 이적설! 중요한 건 'SON 의지'

인터풋볼 2025-02-25 20:4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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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트랜스퍼스 
사진=풋볼 트랜스퍼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월드클래스 윙어인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높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 주장 손흥민을 충격 영입할 수 있다. 검증된 공격수 손흥민은 후벤 아모림 감독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다. 리더십, 득점력,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 맨유는 손흥민을 설득하기 위해 상당한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여름에 가장 주목을 끄는 이적을 할 수 있어 보인다. 실질적 제안이 있으면 손흥민도 맨유행을 고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은 여름에 스트라이커,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윙백을 영입하려고 한다. 새 스트라이커 후보로 빅터 오시멘, 리암 델랍 등이 언급됐다"고 하면서 맨유의 이적 목표를 덧붙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핵심이다.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이나 최근 부진으로 인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경기력 비판이 아닌 손흥민 자체에 대한 힐난 수준의 평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은 최근 컵 대회 2경기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했지만 반대 모습을 보여줬다. 욕심도, 경쟁심도, 리더십도 없었다. 리더십 부족은 감독과 선수 탓이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팀에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하라는 이어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이고 충성을 다했지만 어려운 시기에 팀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 주장이란 이끌 수 있는 사람이다. 팀의 목덜미를 잡고 곤경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한다. 손흥민은 이제 아니다. 손흥민에게서 주장 완장을 빼앗아야 한다”고 하면서 손흥민을 향한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태업설까지 나왔다. 리버풀 출신 필 톰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서 선수들은 길을 잃었다. 감독의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것 같고 핵심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손흥민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 매우 부족하다. 최근만 그런 게 아니다. 토트넘에 열정적으로, 헌신적으로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속도가 떨어졌는데 이는 토트넘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고 했다.

또 방출설까지 나오면서 손흥민이 여름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1일 "여름 이적시장 동안 두 클럽이 손흥민에게 제안을 할 것이다. 손흥민의 부진한 경기력은 올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였다. 이전과 같은 위협감이 없다는 건 걱정거리다.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미래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올 시즌 이후 떠날 거란 추측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인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손흥민을 원한다. 4,130만 파운드(약 748억 원)를 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맨유도 손흥민을 원한다. 윙어가 필요한 맨유는 스트라이커까지 나설 수 있는 손흥민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 과거 박지성이 성공했던 사례가 있다. 실력으로나, 상업적 가치 측면으로나 손흥민은 맨유에 매우 매력적이다. 

만약 사우디아라비아 팀들 혹은 맨유가 적절한 제안을 한다면 토트넘은 내보낼 의사가 있어 보인다. 중요한 건 손흥민의 이적 의지다. 지난 1월 연장 계약을 해 2025-26시즌도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 올 시즌 무관에 그치며 시즌을 마친다면 마지막 시즌,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이적 제안을 거부하고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토트넘은 감독 거취도, 구단 방향성도 확실하지 않으므로 시즌이 끝나야 손흥민 거취가 더욱 확실해질 전망이다. 맨유도 그 시기까지 관심 정도 단계만 유지할 게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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