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 멕시코 2부에서는 악토판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바바코아의 성지, 악토판'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멕시코 맛 기행의 두 번째 여행은 이달고(Hidalgo)주의 악토판(Actopan)에서 시작한다. ‘비옥한 땅’이라는 이름의 뜻에 걸맞게, 대지 위엔 푸르른 식물들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하늘로 우뚝 솟은 거대한 아스파라거스?! 사실은 아가베의 꽃대가 마치 아스파라거스처럼 보였던 것. 아가베는 멕시코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각종 요리에 활용한다.
그중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 멕시코의 전통 바비큐인 바바코아(Barbacoa)다. 바바코아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악토판에서 먹는 바바코아는 어떤 맛일까? 수소문 끝에 바바코아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가르시아 형제를 만나 본격적으로 바바코아 만드는 과정에 돌입한다. 좋은 양을 고르는 것부터 고기를 손질하고 불을 피우는 것까지,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드는 전통 바바코아. 이틀에 걸친 정성과 기다림 끝에, 가르시아 형제와 함께 바바코아를 맛본다. 가르시아 형제와 우정을 나눴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달고주에 오면 꼭 들려야 한다는 숨은 명소를 찾아간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이달고주의 핫 스팟, 그루타스 톨랑통고(Grutas Tolantongo). 멕시코시티부터 인근 지역에서 많이 찾는 주말 여행지로, 온천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노천 온천장이다. 협곡 사이로 흐르는 에메랄드빛 온천수는 대자연 속에서의 쉼표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현지인들과 함께 온천을 즐기며, 여유로운 풍경에 녹아든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S1 '세계테마기행' / EB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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