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예고된 동대문구 등 정상공급…중랑구 9시부터 끊길 가능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단수 예고된 동대문구 등 정상공급…중랑구 9시부터 끊길 가능성

연합뉴스 2025-02-25 20:36:38 신고

3줄요약
윤보람
윤보람기자

'오후 5시부터 단수' 공지 후 물길 전환 등 긴급 조치…"혼탁수 생길 수 있어"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청

[촬영 이도흔]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5일 오후 5시부터 단수가 예고됐던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지역에 긴급 조치로 단수 없이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서울아리수본부가 밝혔다.

당초 본부는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총 25만9천840세대가 이날 오후 5시부터 단수된다고 긴급재난 문자 등을 통해 공지했다.

이날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를 복구하던 중 밸브 고장이 발생해 긴급 복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용마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여파로 파악됐다.

그러나 본부는 현재 동대문구, 성동구(용답동) 지역에 대해 물길을 전환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

물길 전환은 기존 관에 인접한 관로를 사용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누수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조치하는 방법이다.

물길 전환이 어려운 중랑구의 일부 용마배수지 급수 지역(면목동·망우동, 1만5천세대)은 저장돼 있던 수돗물로 공급 중이다. 다만 복구가 지연될 경우 오후 9시부터 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부는 예상했다.

본부 관계자는 "긴급 물길 전환의 경우 혼탁수가 생길 우려가 있어 식수로 사용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