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레전드의 탄생’ 은퇴할 때까지 계약? “원하는 만큼 계속해야, 전설과 함께해서 운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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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레전드의 탄생’ 은퇴할 때까지 계약? “원하는 만큼 계속해야, 전설과 함께해서 운이 좋아”

STN스포츠 2025-02-25 20:0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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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또 한 명의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탄생이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루카 모드리치가 원하는 만큼 계속해야 한다. 축구 재능이 뛰어나다. 모든 걸 잘한다. 레알은 전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 “모드리치가 레알과의 재계약 계획을 발표했다. 출전 시간이 줄었음에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봉 삭감까지도 감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모드리치는 2008년 7월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했다. 뛰어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2012년 8월 레알로 향했다.

모드리치는 천재 미드필더의 위엄을 과시했다. 중원 조율 능력을 선보이면서 레알의 리그, 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우승에 일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레알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모드리치의 레알과의 결별설은 꾸준하게 제기됐다.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해 탄력을 받았다.

모드리치를 향한 유혹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연봉 4,000만 유로(약 567억)를 제안했지만, 레알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레알과 모드리치는 1년씩 계약을 연장하면서 동행을 이어갔다.

모드리치는 레알과 계속 함께하길 원한다. 또 한 명의 레전드가 탄생하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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