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불거진 손흥민 이적설… 英 매체 "맨유, 토트넘 설득 준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또다시 불거진 손흥민 이적설… 英 매체 "맨유, 토트넘 설득 준비"

한스경제 2025-02-25 19:04:57 신고

3줄요약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올 시즌 초중반부터 흘러나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이적설에 더해 이젠 ‘캡틴 박’ 박지성이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손흥민을 주시 중”이라고 보도했다.

피차헤스는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손흥민은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마무리와 연계 능력에 장점이 있다. 손흥민의 미래는 불분명하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은 우연이 아니며, 이적 시장에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이적설을 전한 두 매체는 공신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고, 출처 또한 불분명하지 않아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은 작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마음고생이 심했다. 2015-20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첫 시즌을 제외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부터 주장을 맡았지만 거취가 불분명했다. 당초 그는 토트넘과 올해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으나, 좀처럼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이후 보스만 룰에 따라 1월부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돌입할 수 있게 되자 토트넘은 지난 7일, 1년 재계약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손흥민과 동행한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묵묵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서 23일 EPL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 원정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 2도움을 올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0골 10도움(리그 6골 9도움·유로파리그 3골·FA컵 1도움·리그컵 1골)으로 5시즌 연속 10골과 10도움을 기록했다. 아울러 EPL 통산 126골 7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97개를 쌓아 로빈 판페르시(144골 53도움)와 역대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고, 70골-70도움 클럽에도 가입했다. 이는 EPL 출범 후 역대 11번째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