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심리 종료… ‘헌정사 두 번째 대통령 파면’ 공은 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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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심리 종료… ‘헌정사 두 번째 대통령 파면’ 공은 헌재로

경기일보 2025-02-25 18:5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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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 헌법재판관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 헌법재판관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면서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파면’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은 이미 헌재로 넘어간 상태인데,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대한민국은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고, 탄핵소추 기각을 결정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은 두 번째 직무 복귀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헌재는 25일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마지막 증거조사와 국회, 윤 대통령 측 종합변론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13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로부터 73일 만이다.

 

국회 측은 이날 최종 변론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신속히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야권의 연이은 국무위원 탄핵과 정부 예산 삭감을 ‘국가비상사태’라고 판단한 조치였으며 정당한 절차를 거쳤다고 맞섰다.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 선고가 이날로부터 2주 정도 후인 다음 달 11일께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경찰은 헌재 정문 앞 도로, 안국역 인근에 3천800여명의 경찰력과 약 190대의 경찰버스를 배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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