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아이 출신 김지혜와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 부부가 쌍둥이를 임신하며 예비 부모가 됐다.
“시험관 시술, 간절한 기도 이뤄지다”
김지혜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네? 이렇게 쌍둥이맘 당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피검사 수치가 높지 않아서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축복”이라며 쌍둥이 임신 사실을 전했다.
특히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며 쌍둥이를 바라왔다는 김지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는 지난해 2023년경 “결혼한 지 4년 차, 38세의 나이로 난임 병원을 찾았다”는 사실을 밝혀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는 “새 생명을 간절히 소망한다”며 고충을 털어놓았고, 이를 접한 대중들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쌍둥이 임신 소식으로 돌아온 김지혜는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서 더더욱 바랐다”며, 결국 기도로 이뤄낸 축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임신 과정에 대해 김지혜는 “피검사 수치가 높지 않아 기대도 안 했는데, 정말 예기치 못한 기적 같은 일”이라고 전했다. 현재 두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부부 모두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있으며, 태교와 출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맞이하는 4년 차 결혼 생활의 기쁨”
김지혜는 그룹 캣츠아이로 데뷔하여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했으며, 최성욱은 그룹 파란 출신으로 이후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온 재능 넘치는 배우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식을 올렸고, 어느덧 4년 차 부부가 되었다. 이번 쌍둥이 임신 소식은 결혼 생활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두 분의 오랜 기다림이 드디어 보답받았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원한다” 등 따뜻한 축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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