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손흥민 영입 올인"...래시포드 대체자로 언급→"아모림 체제 이상적인 공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맨유, 손흥민 영입 올인"...래시포드 대체자로 언급→"아모림 체제 이상적인 공격수"

인터풋볼 2025-02-25 18:12:13 신고

3줄요약
사진=스포츠키다 
사진=스포츠키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계속 언급되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스트레티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손흥민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부족한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손흥민을 데려올 것이다.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걸 다할 것이다. 좌측 공격수, 센터 포워드 모두 다 소화할 수 있고 마커스 래시포드 직접적 대체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더 피플 퍼선’도 24일 “맨유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 손흥민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래시포드와 안토니는 맨유를 떠나 다른 곳에서 공격적 재능을 보여주는 중이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공격진에 선수를 추가해야 한다.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 몇 달 안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맨유의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파이널 서드에서 결정력이 대단하다. 맨유는 상당한 제안을 할 것이다”고 했다. 

맨유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래시포드, 안토니는 임대를 떠났지만 사실상 방출이다. 아마드 디알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보유했는데 윙어가 부족하다.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은 득점력이 부족하다. 윙어이면서 득점력이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해야 한다. 

손흥민이 타깃이 된 이유다. 손흥민은 방출설, 태업설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입스위치 타운전 2도움으로 토트넘 3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2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10골 10도움이다. 공격 포인트 20개를 기록했다. 9시즌 연속 기록이다. 2016-17시즌 28개(21골 7도움)를 기록한 걸 시작으로 2017-18시즌 29개(18골 11도움), 2018-19시즌 29개(20골 9도움), 2019-20시즌 29개(18골 11도움), 2020-21시즌 37개(22골 15도움), 2021-22시즌 32개(24골 8도움), 2022-23시즌 20개(14골 6도움), 2023-24시즌 27개(17골 10도움)에 이어 올 시즌은 20개(10골 10도움)다.

또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11번째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손흥민의 현재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은 126골 71도움이다. 마찬가지로 이를 달성한 선수로는 웨인 루니(208골 103도움), 모하메드 살라(182골 85도움), 프랭크 램파드(177골 102도움), 티에리 앙리(175골 74도움), 스티븐 제라드(121골 92도움), 라이언 긱스(108골 162도움), 데니스 베르캄프(87골 94도움), 케빈 더 브라위너(70골 118도움), 앤디 콜(187골 73도움), 테디 셰링엄(146골 76도움) 등 10명뿐이다.

역사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여름 토트넘이 내보낸다고 보는 쪽이 많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9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하고 있다. 토트넘이 풀 전력을 갖추었을 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 역할에 대해 의심한다. 손흥민이 골을 넣지 못하면서 내부적인 우려가 있다. 손흥민이 파이널 써드에서 두렵지 않은 존재가 되면서 우려는 커지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이 1군 명단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올여름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 1년 뒤에 공짜로 내보내는 것보다 이적료를 받고 내보내는 게 토트넘에 이득이다.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 대체자 움직임이 있다. 이 상황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맨유까지 손흥민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프리미어리그 스타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다.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 맨유 레이더망 안에 포함됐다. 맨유는 경험이 풍부하고 검증된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한다. 손흥민은 공격 라인에서 골, 리더십,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팀 토크’도 손흥민 맨유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손흥민은 2015년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6골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 득점자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검증된 골잡이를 찾고 있다. 박지성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소중한 자원이며 에이스이고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다. 여름에 내보낼지, 그것도 같은 리그의 팀으로 보낼지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을 어떻게 끝내는지가 중요해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