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엔비디아 협업 힘입어 24년 매출 9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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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엔비디아 협업 힘입어 24년 매출 91억원 달성

데일리 포스트 2025-02-25 17:3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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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싸이랩(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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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씨이랩이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

싸이랩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한 수치”라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51억원을 기록했다. 이도 전년대비 24%나 적자폭을 개선한 수치다.

매출성장의 주 요인으로 싸이랩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으로 진행중인 Omniverse 활용 반도체 디지털트윈 사업을 꼽았다. 이 사업은 작년대비 600% 큰폭으로 성장했다. 실증사업(PoC)으로 전개되던 Vision AI 사업이 본 사업으로 전환되며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다.

씨이랩은 NVIDIA Preferred Partner 기업으로 지난해 7월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 Omniverse 플랫폼 제품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디지털트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NVIDIA Omniverse 플랫폼의 핵심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엔비디아 협업 효과로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8% 큰폭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액도 50%가 상승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업 규모 확장과 함께 비용 구조 개선 등 경영 효율화 강화를 통해 2025년부터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올해는 VLM 기술의 일상화를 목표로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형 AI 영상분석 신제품을 상반기 출시해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블랙웰과 같은 고부가가치 GPU 제품판매를 확대하고, 반도체, 제조, 건설, 모빌리티 산업 신규 고객의 추가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이랩은 초거대언어모델과(LLM)과 초거대비전모델(VLM)을 결합한 core VLM (Vision Language Model) 기술을 통해 고정밀 Vision AI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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