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5일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26일부터 관내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점검은 다음 달 5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덕천(화명)∼양산 간 도로 교통체계 개선공사, 중앙대로 확장공사,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 공사,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 공사,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 선 건설공사 등 9개 대형 건설 사업장이다.
시는 안전·품질·환경·공정관리 등 현장관리 상황을 분석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교량 가설 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중점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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