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트라이아웃 예정대로" 반박했지만…방송국은 "취소 맞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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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트라이아웃 예정대로" 반박했지만…방송국은 "취소 맞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5-02-25 17: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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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강야구'의 새 시즌을 앞두고 트라이아웃과 관련해 JTBC와 장시원 PD가 엇갈린 입장을 낸 가운데, JTBC 측이 다시금 입장을 전했다.

JTBC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트라이아웃이 취소된 게 맞다. 재정비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JTBC는 공식 계정을 통해 "JTBC는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강야구‘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원자 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조속히 정비하여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들의 공지가 나온 직푸 장시원 PD는 자신의 계정에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3월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JTBC와 정반대 입장을 내놔 의문을 더했다.

그는 "'최강야구'는 시청자와 팬들의 것이므로 저는 시청자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방송사와 제작사 간의 갈등이 생긴 게 아니냐는 의문을 남겼다.

하지만 JTBC 측은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했다"는 입장만을 전했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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