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국내외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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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국내외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앞장

한국대학신문 2025-02-25 16: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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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지털새싹 챌린지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챌린지 과제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테크빌교육)
2025 디지털새싹 챌린지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챌린지 과제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테크빌교육)

[한국대학신문 김소현 기자]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이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2025 디지털새싹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2022년도부터 ‘호남·제주 지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ICT/SW 교육 전문 기관인 ㈜창의융합인재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1만 1000여 명이 넘는 디지털새싹 캠프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디지털새싹이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SW·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해 온 디지털새싹 캠프의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 지역뿐만 아니라 해남, 강진, 목포, 광주 등 전라남도 각 지역에서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들은 드론, 로봇, VR 기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10개의 챌린지 과제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많은 챌린지 과제에 성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테크빌교육은 2024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디지털 새싹 기본 프로그램 3종과 교과 융합 및 진로 연계 등을 고려한 2종의 프로그램을 더해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남·제주 권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대표는 “디지털새싹 경진대회는 디지털새싹으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심화된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고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융합 역량을 키우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새싹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움직임은 해외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엠캐스트와 비상교육, 에누마코리아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캄보디아 국립공과대학에서 열린 ‘제1회 캄보디아 에듀테크 서밋’에 참가해 한국의 혁신적인 에듀테크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 기업은 각각 자사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캄보디아에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들은 2023 에듀테크 코리아 수상 기업인 비상교육에 관심을 보였으며,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는 에누마코리아의 교육 애플리케이션도 캄보디아 지방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 내 솔루션 개발을 넘어 캄보디아 에듀테크 개발자를 양성하고 투자하고 있는 이엠캐스트의 상생발전 전략도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최문정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코이카는 캄보디아에서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 건립부터 중학교 ICT 교육, ICT 교사 양성, 대학교 이러닝 센터 구축까지 전 교육 단계에서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며 “교육의 질적 제고와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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