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현장 찾아...“매몰돼 계신 한 분을 구조하는 데 만전을 기하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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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현장 찾아...“매몰돼 계신 한 분을 구조하는 데 만전을 기하도록 해달라”

뉴스로드 2025-02-25 16:33:30 신고

김동연 지사가 사고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사고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사고에 자원을 총동원해서 지금 매몰돼 계신 한 분을 구조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를 내렸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낮 12시경 사고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열 분 중에 아홉 분은 구조(사망 2명 포함)가 되고 한 분이 아직 매몰돼 계시기 때문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경기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 안성시 보건소가 함께 힘을 합쳐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업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씀드렸다. 빠른 시간 내에 수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현장 모습/사진=경기도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현장 모습/사진=경기도

 

사고 현장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성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어 사고발생 후 충남소방본부에서 현장을 지휘했지만 현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지휘권이 이관돼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도는 안성시 서운면에 합동종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 중이다.

한편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25일 오전 1026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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