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개발위 11대 이건선 회장 취임식 27일 진행

이건선 대전개발위원회 신임 회장.

대전개발위원회 제11대 이건선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27일 오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수석부행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건선 회장은 대전개발위 이사와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고, 동승전기 대표, 계룡장학재단 이사, 대전통합체육회 이사, 충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서 2월 6일 정기 이사회에서 1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3년 임기를 마친 성열구 회장의 이임식도 진행된다. 성 회장은 북대전IC 만남의 숲 조성, 보문산 관광 활성화 추진, 대전 효문화 타운 조성 추진, 대청호 오백리길 친환경 관광 활성화 추진, 대전개발위원회 창립 50주년 백두산 연수 등 대전발전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이건선 회장은 "45년 향토기업인의 경험과 개발위원회 30여 년의 경험으로 대전발전을 위한 애향심 하나로 대전시민만 바라보고 개발위원회 회원님들과 함께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