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도사 1명이 초등생 7명 담당…2개교 선정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등굣길 보행 안전 지도사업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보행 안전지도사가 등교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데리고 안전하게 등교하는 것이다.
출발지에서 학교까지 일정한 노선을 정해 운영하며, 지도사 1명이 7명 내외의 저학년 초등학생을 담당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방학 기간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한 학교 중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등굣길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생의 안전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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