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의원, 오목천역 보행 환경 개선 위한 현장 점검... “보행권 보장 시급”

윤경선 의원은 오목천역 인근 보행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뉴스영 공경진 기자) 윤경선 수원특례시의원(진보, 마선거구)이 오목천역 주변 보행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보행권 보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현재 수원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보행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오목천역 인근 도로는 인도가 좁고 장애물이 많아 전동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들이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윤 의원은 “보행권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며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열악한 보행 환경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목천역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도로 개설뿐만 아니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