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자치경찰위, 동두천서 첫 '안심 치안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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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자치경찰위, 동두천서 첫 '안심 치안포럼'

연합뉴스 2025-02-25 15:3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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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식
우영식기자

연내 전 시군서 개최…내년에는 '안심 치안 경진대회'로 확대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오후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제1회 안심 치안포럼'을 열고 지역 치안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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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자치경찰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자치경찰위가 중심이 돼 다양한 치안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더 평온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기존 치안 협력 단체 외에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는 포럼에서 참석자들에게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위원회의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자치경찰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배민성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치안 개선 우수사례로 '사회적약자 보호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설명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범죄 예방, 약자 보호, 교통 안전 등의 문제들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는 연내 경기북부 전 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심 치안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에는 안심 치안포럼에서 제기된 치안 문제들에 대해 시군,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등 기관별 해결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안심 치안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포럼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향후 치안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도민이 참여하는 치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 특화 치안 시책 공모 등 쌍방향 소통 활성화로 명실상부 자치경찰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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