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월 유럽 판매 8만3297대…전년비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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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월 유럽 판매 8만3297대…전년비 3.7% ↓

EV라운지 2025-02-25 15: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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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가 감소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월 합산 유럽 판매 대수(EU+EFTA+UK)는 8만329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줄었다. 현대차는 4만1535대, 기아는 4만1762대를 판매하며 각각 전년 대비 0.6%와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99만52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으며, 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8.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는 점유율 4.2%로 0.1%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아가 4.4%에서 4.2%로 줄었다.

현대차의 주력 모델 중에서는 투싼이 8449대 판매돼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하이브리드(HEV) 모델 4042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1477대로 친환경 차 판매 비중이 높았다. 이어 코나가 5452대, i10이 4224대 판매됐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1356대 판매돼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씨드가 7363대, 모닝이 6380대로 그 뒤를 이었다.

친환경 차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투싼 HEV·PHEV 모델을 포함해 총 5519대를 판매했으며, 코나 HEV·EV 모델이 4521대, 아이오닉 5가 1400대 판매됐다.

기아의 친환경 차 판매 실적은 니로(HEV·PHEV·EV) 3780대, EV3 5006대, EV6 1464대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유럽 시장의 신찬 판매 감소는 전기차 수요 둔화, 경쟁 심화, 경기 침체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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