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경제성 뛰어나"…연말까지 실시설계, 내년 상반기 착공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삼계동 임시승강장 건설 위치를 현재 차량기지 동측(서희스타힐스 앞)으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경전철 운영사인 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BGL)는 최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삼계동 임시승강장 위치를 안전성과 경제성에서 뛰어난 차량기지 동측으로 선정했다.
임시승강장 설치는 삼계동 정식 역사 신설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와 BGL은 3월부터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열차 운영계획, 운영비 산정 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는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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