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부천FC가 구자룡을 영입했다.
구자룡은 수원삼성과 전북현대를 거치며 리그 225경기 3득점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특히,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제공권을 자랑한다. 또한 정확한 태클 기술 역시 그의 강점으로, 그라운드에서의 침착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부천은 이상혁, 홍성욱, 이재원 등 비교적 젊은 연령대로 구성된 수비진에 베테랑 구자룡이 합류하면서 조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이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민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구자룡은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이다. 확실하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룡은 “아직은 이곳이 조금 생소하고 낯설지만, 금방 잘 적응해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가며 좋은 부분을 알려주고, 반대로 저도 배우면서 즐겁게 즐기는 축구를 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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